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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의 아카이브

WWDC 2021 라이브 업데이트 총정리 - 2

라리라리라리 2021. 6. 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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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d OS 

 

 

1. Widgets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것처럼 역시 위젯이 등장했습니다. 위젯 갤러리에서 다양한 새로운 위젯들을 볼수 있습니다. 사진 위젯과 파일 위젯도 사이즈가 커졌고, 애플 TV위젯, 게임 센터 위젯이 새로 생겼습니다. 마침내 iPad에서도 앱 라이브러리를 볼수 있습니다. 홈스크린의 Dock에서 바로 불러낼수 있으며, 필요 없는 앱들이 있는 페이지를 숨기거나, 페이지 단위로 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이폰 처럼요)

 

 

 

2. Multitasking 

 

멀티테스킹을 지원하는 앱에서 사용할수 있는 멀티테스킹 메뉴가 있습니다. 앱 상단의 작은 버튼들이 멀티테스킹 메뉴 입니다. (삼성에서 이미 했던 기능입니다.)

Split View와 Slide Over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Split View는 사용하고 있던 앱 화면이 오른쪽으로 밀려나고 다른 앱을 선택하면 두화면으로 나뉘어져 두 앱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앱을 다른 앱으로 바꾸는 것도 쉽습니다. 바꾸려고 하는 앱의 창에서 밑으로 내리면 처음처럼 사용하고 있던 앱 화면이 오른쪽으로 밀려나면서 다른앱을 선택할수 있도록 홈스크린을 보여줍니다.

Centered on my scree / Multitasking Shelf

 

메일에서는 화면의 중앙에서 볼수 있는것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메일을 롱프레스하고 open it centered on my screen(화면 중앙에서 보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작은 메일 팝업 창에서도 멀티테스킹 메뉴가 동작되며, 창을 밑으로 내리면 Shelf라고 불리는 열린창들이 모여있는 Dock과 같은 형태의 새로운 공간이 있습니다. 

 

3. Notes

공유된 노트에서 @Amy 라고 이제 특정한 누군가에게 코멘트를 남길수 있고, 상대방들은 이것에 대한 알림을 받을수 있습니다. 새로운 Activity View도 업데이트 되었는데, 누가 무엇을 언제 바꿨는지 빠르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태그 기능 또한 추가 되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태그는 노트 내에서도 검색하여 원하는 노트를 빠르게 찾을수 있습니다.

 

4. Quick Notes

 

Quick Note기능은 가장 우리가 노트를 사용하는 방법과 닮았습니다. 애플펜을 사용하여 아이패드의 오른쪽 하단에서부터 드래그를해서 올리면 작은 노트 팝업창이 나타나고 바로 메모할수 있습니다. 메모가 끝나면 원래 있단 오른쪽 하단으로 내리면 됩니다. 사파리에서도 오른 쪽 하단에서 퀵 노트를 불러낼수 있습니다. 사파리에서는 퀵노트에 해당 페이지의 링크를 저장할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퀵노트를 작성하던 페이지에 가면 오른쪽 하단에 작성하던 퀵노트가 팝업되서 계속 노트를 작성할수 있도록 알려줄수도 있고, 퀵노트에 저장된 컨텐츠 영역으로 바로 갈수도 있습니다. 써드파티 앱에서도 가능하고, iPad OS와 Mac OS에서도 모두 퀵노트를 사용할수 있고, 추후에 iOS에서 열거나 편집이 가능합니다. 노트를 불러내고, 작성하고, 추후에 다시 원하는 정보로 돌아갈 때에도 위치적인 요소들이 잘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텍스트 정보보다는 직감적인 공간 정보나 신체적 반응이 더 빠를때도 있지 않나요? 그런 부분들이 잘 적용될것 같아서 손에 익게 된다면 편리하게 사용될것 같습니다.

 

5. Auto Translate

 

iPad에서 자동 번역이 가능합니다. 음성과 문자 모두 지원됩니다.

아래 화면은 대화를 자동으로 번역해주는 화면입니다. 말만하면 자동으로 번역이 되기 때문에 대화를 좀더 자연스럽게 할수 있게 도와주고는 있지만, 정보의 하이어라키가 아직은 좀 불분명 한것 같습니다. 영어 사용자와 포루투갈어 사용자가 무엇을 더 봐야하고, 어떤것에 더 집중해야 할지에 대한 구분이 명확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사진의 라이브 텍스 또한 탭하고 번여 버튼을 누르면 번역이 됩니다. iPad OS, Mac OS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6. Swift Playground

iPad로 코드를 배울수 있는 앱으로, 게임처럼 코딩을 배우면서 자신만의 iPad의 앱을 만들수 있습니다. Mac의 Xcode에서도 작동하고, 코드 완성 기능 (code completion)이 있어 보다 쉽고, App Store에 직접 앱을 제출할수도 있습니다.

 

 

 

 Privacy  

 

 

1. Mail Privacy

 

 

위의 화면처럼 마케터들은 사용자가 어디서 언제 이메일을 열었는지 정보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매일 엡에서 이메일에 대한 추적을 차단하고 IP를 숨겨서 이메일을 열었는지 열지 않았는지의 여부 부터 시기 또한 마케터가 볼수 없도록 하여 개인 정보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E mail Pixel - blocking system이라고 얘기하는데, 이 픽셀이 어떤 뜻으로 말하는 것인지는 아직 정보가 없습니다. 뉴스에서도 이 픽셀이 우리가 이미지에서 단위로 구분하는 픽셀의 개념으로 차단을 한다는 것인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사파리도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볼수 없도록 앱 추적 활동을 차단하고 사용자의 IP 주소도 숨겨줍니다. 세팅의 앱 개인 정보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12의 기능과 유사하지만 앱에서 연락한 타사의 도메인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2 . Siri

시리를 사용하는 기기는 매달 6억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두 손을 사용할수 없을때에는 저도 가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Siri는 이번에 새로운 목소리도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이제 Siri를 통해 기본적인 앱들에 명령할수 있습니다. 전보다 빠르게 작동하고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3. iCloud 와 iCloud +

iCloud+라는 기존의 iCloud의 장점과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 유료 구독 서비스 중 하나의 버전입니다.

 

 

계정 복구할때도 좀더 쉬운 방법이 생겼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리커버리 번호를 보내서, 그 번호만 알면 복구가 가능합니다. 새로운 digital legacy(디지털 상속) 프로그램또한 런칭되었습니다. 혹시 사용자가 사망할 경우,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 연락처를 등록하여, 추후에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사파리가 온라인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 많은 작업들 이외에도 Private Relay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런칭되었습니다. Private Relay는 기기에서 나가는 트래픽 자체가 암호화 되도록 하는 것인데, 아무도 이것을 가로채서 정보를 볼수 없도록 합니다. 사용자의 모든 요청들은 두 개의 개별 인터넷 릴레이를 통해서 전송되며, 애플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사용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는지 모두 볼수 없도록 설계되어있고, 성능 저하 없이 더욱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사파리를 탐색할수 있습니다. 

 

 iCloud+ 에는 Hide My Email (이메일 숨기기 기능)이 있습니다. 메일, 사파리, iCloud 설정에서 사용가능합니다. 가끔 웹에서 어떤 양식을 채울때, 개인 이메일을 드러내는 것이 불편한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이메일 숨기기 기능은 이메일 주소를 랜덤으로 설정하되, 메세지는 개인 편지함으로 받을수 있는 기능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원하는 만큼 만들어낼수도 있으며, 언제든지 삭제도 가능합니다. 

 

 

iCloud+는 또한 HomeKit Secure Video를 위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는데, iCloud의 저장공간에 포함하지 않고 많은 카메라들을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Health  

 

미묘한 신체 변화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를 돌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 자신의 신체적인 건강과 변화들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올해 안으로 애플은 이런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것들을 식별할수 있고 (identify), 측정할수 있고 (measure), 이해할수 있는 (understand)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 Mobility

첫번째는 모빌리티 입니다. iPhone은 이제 "Walking Steadiness"(안정적으로 걷기) 라는 새로운 측정 방법으로 낙상 위험을 평가할수 있습니다. 모션센서가 속도, 보행, 타이밍, 두 발이 지면에 동시에 있을 때 등을 측정해서 균형, 안정성, 변화등을 감지합니다. 

 

2.  Labs

이미 Health / 건강 앱에서 콜레스테롤과 같은 랩 결과를 볼수 있었지만, 그 결과 만으로는 어떤 의미나 변경사항을 이해하기 힘들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건강 앱에 자세한 설명이 포함되어서 데이터를 더 잘 이해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콜레스테롤 결과를 받게 되면 이제 LDL이 나쁜 콜레스테롤인지 아닌지와 너무 높은 수치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 잘 이해할수 있도록 사용자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정보도 받을수 있습니다. Trend 라는 기능으로 앱이 추적하는 전반적인 건강 지표를 보여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엄마의 평균 심박수에 대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알람이 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걸음 수, 안정된 상황에서의 심박수, 혈당, 수면 등과 같은 것들을 장기적으로 보면서 변화들을 알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전에 없던 정보가 들어오면 경고를 받을수도 있어서 더 면밀히 모니터링 하거나, 의사와 논의를 할수도 있습니다. 이제 가족들과 건강 데이터와 트렌드, 경고 등을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들은 보호되며 선택된 사용자들끼리만 공유 됩니다.  몇몇 건강 데이터들을 선택해서 의료진에게 "비공개 방식"으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앞서 발표된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들 처럼 데이터가 전송되면서 암호화 된다고 합니다. 아래 화면이 의사들이 볼수 있는 화면이라고 했습니다. 

 

 

 

 Apple Watch  / Watch OS 

 

Watch OS 8에서 "Breathe"앱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앱은 작년부터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는데,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면서 사용자가 중심을 잡고 차분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업데이트 되었고, 속도를 늦추고 더 깊게 호흡할수 있는 옵션들이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마음을 더 챙길수 있는 새로운 "Reflect"도 있습니다. Reflect와 Breathe 세션은 Mindfulness 앱에 있는 기능들입니다. 이 기능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Sleep 앱은 수면 목표를 달성하고, 수면 시간, 심박수, 혈중 산소 와 같은 건강 항목등을 측정하고 추적할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Respiratory Rate.

Respiratory Rate는 분당 호흡 횟수를 측정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수면 호흡률은 시간이 지나면 일관된 흐름을 보이는데, 약간의 변화가 전반적인 건강 상태의 변화를 나타낼수도 있습니다. 뭔가 변화가 감지되면 알람을 받게되고, 더 세부적은 사항들은 Health /건강 앱에서 볼수 있습니다. 

 

새로운 운동으로 태극권과 필라테스가 추가 되었습니다. 

Apple Fitness + 

인기있는 피트니스 전문가중 한명인 Jeanette Jenkins가 트레이너로 추가 되었습니다.  근력 및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에 중점을 둔 7가지 운동을 통해서 신체의 모든 부분을 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 휘트니스 플러스의 핵심적인 경험으로는 음악이 있습니다. 새로운 아티스트 Lady Gaga, Jennifer Lopez, Keith Urban, and Alicia Keys 등의 새로운 아티스트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시계에서 Portraits 모드가 새로 업데이트 되었고 시계 위에 얼굴을 섬세하게 올려 놓았습니다. 세분화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깊이를 만들어 내고, 디지털 크라운을 스크롤해서 얼굴의 크기를 미묘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Apple Watch에서 새로운 사진 앱을 활용할수 있는데,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사진을 볼수 있고, 메세지나 메일을 통해서 사진을 공유할수 있습니다. 

또한 Scribble 터치로 텍스트를 쓸수도 있는 입력 옵션이 추가 되었고, 크라운을 움직이면 커서가 움직여 집니다. 또한 이제 GIF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Apple Home 

 

1탄에서 애플월렛에서 말씀드린 내용중 하나인 Home Key 기능입니다. 핸드폰을 켜서 탭만 하면 문이 열립니다. 미국은 아직 디지털 도어락보다 열쇠를 더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이 꽤나 혁신적으로 보일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핸드폰을 열어서 홈키에 진입하는 시간과 도어락의 번호를 입력하는 시간을 고려해보면 저는 도어락이 더 편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핸드폰을 두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또 다른 홈 시나리오는 Home Pod에게 "Siri야, *** TV 쇼 틀어줘" 하면 애플 TV로 좋아하는 컨텐츠가 재생이 됩니다. Home Pod 미니는 4K 음성을 지원하며, 올해 말 애플 뮤직의 lossless 오디오가 HomePod 미니에서도 지원되며 더 많은 국가에서 시리에게 명령어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고, 여러 홈 디바이스들과 연동될수 있도록 써드파티의 앱들에게도 오픈되었습니다.

Apple TV도 넷플릭스처럼 프로필 기반으로 계정을 관리할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는 새로운 인터콤 기능을 지원해서 시계에서 비디오 초인종과 대화할수도 있습니다. 택배 감지도 가능합니다. 

 

카메라 뷰에서는 집 근처의 상황등을 모니터링 할수 있습니다. 멀티 카메라 뷰도 가능합니다.

 

 

 

 

 Mac OS 

이번 Mac OS의 이름은 몬테레이 입니다. 역시나 캘리포니아의 계곡 이름을 땄습니다. 

앞서 iOS 와 iPadOS에서 발표되었던 Face Time / Share Play / 화면 공유/ Shared with You, Focus 모드에 관해서 다시한번 언급되었습니다. 이 내용들은 2021 WWDC 총정리 1탄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Continuity : 애플 기기들끼리 서로 작은 데이터들을 자유롭게 공유해서 연속된 경험을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New: Universal Control

Mac과 iPad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 지고 있습니다. 별다른 세팅 없이 맥북에서 커서를 움직이면 옆에 놓인 iPad로 커서를 옮길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애플이 자가 장치들을 정확하게 추적하는 능력은 잘 알았지만, 그 기술로 이런 편리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iMac과 맥북과 iPad를 나란히 놓아도, 별다른 세팅 없이 매직마우스와 매직 키보드로 세 화면을 모두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UX가 이런 것이었습니다. 한 회사에서 생산되는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폭발적으로 상승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떤 회사들은 생산하는 기기 군이 다양하지 않아 이런 경험을 줄수 없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종종 자격이 있는 회사들에서도 아이디어 단계에서마저 좌절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삼성 또한 다양한 가전들을 가진 회사로써 엄청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수 있는 IoT 서비스가 무궁무진할것 같은데 잘 추진이 되지 않았습니다. 좋은 선례가 있으니 또 대단한 외계인 기술력을 보여줄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Airplay to Mac

맥에서도 이제 에어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TV 구매가 적다는 밀레니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Shortscuts to Mac

올해 Mac에 숏컷이 제공됩니다. Mac은 특히나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이제 최고의 생산성을 내기 위해 일상적인 것들은 자동화 할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진 숏컷들의 갤러리도 있어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이 숏컷들은 Mac 전용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특히나 Mac에서 편리하게 사용될것 같습니다. 숏컷 편집 기능도 있어서 여러 기능들을 쉽게 연결할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저는 특히나 이 기능을 빨리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Safari

 

사파리가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애플의 기존 레이아웃을 잘 활용하여 새롭게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웹 브라우저의 형식에 애플스러운 레이아웃이 섞여서 기존 사용자들의 습관이 바뀔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탭들은 더욱 컴팩트해졌고 툴바와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좌측에 서로운 탭 그룹 영역이 있습니다. 탭그룹은 메일로 드래그해서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탭 바와 URL 영역또한 합쳐져서 검색필드가 곧 탭바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사파리를 기본 웹 브라우저로 고집하는 것을 지난 키노트때 포기 한것 같아서 사파리에 대한 열정을 내려놓은줄 알았더니,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정말 seamless한 UX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이 새로운 바람이 될지, 지나가는 컨셉디자인처럼 남을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에서의 사파리 경험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는데, 상단에 있던 탭 바가 하단으로 내려와 플로팅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앱 전환하듯 스와이프를 통해서 탭 간의 전환을 할수 있습니다. 

 

 

 

 

이 이후로는 개발에 관련된 내용이라 제가 이해가 좀 부족하여 포스팅하지 못하였습니다.
iOS 15와 기타 초반부의 내용은 아래 링크의 < WWDC 21 총정리 1탄 > 에 있습니다.

https://bekoinny.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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