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어로 "Salone del Mobile" 쌀로네 델 모빌, 가구 박람회라는 뜻으로, 밀라노 가구 박람회의 명칭으로 유명한데
매년 봄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이자 가구 박람회 이다.
25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큰 전시장을 채우는데, 나도 Serif TV를 진행하면서, 혹은 그 전의 aesthetic TV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면서, 가구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겨, 꼭 가보고 싶던 박람회 였기도 하다.
매년 박람회 측에서 어떤 컨셉을 정하고, 그 컨셉을 보여주는 부스들과 업체들의 디자인들을 보면서 한 해의 가구 트렌드를 보는 것이 매력적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가 많이 뒤로 미뤄진듯하다.
올해야 말로, 코로나로 인하여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외부활동보다 집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졌다. 때문에 많은 인테리어 업계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나 집안의 테라스에서 즐길수 있는 아웃도어 퍼니쳐, 특히 홈오피스 같은 사무용 가구들도 많이 세련되어지고 있는것 같아 더욱 기대 된다.
관련된 기사가 있어 함께 공유해본다.
Salone del Mobile to go ahead in September 2021 following "constructive internal debate"
Salone del Mobile은 "건설적인 내부 논의"에 이어 2021년 9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Cajsa Carlson | 2021년 4월 29일
Organizers of Milan's Salone del Mobile have confirmed that the furniture fair will take place in September, ending speculation that the event would be canceled or moved to a smaller venue.
The fair will be held as planned from 5 to 10 September at its regular venue, the Fiera Milano exhibition centre outside the city.
The board of Federlegno Arredo, the trade body that owns the Salone del Mobile brand, yesterday voted unanimously to press ahead with the fair following a "constructive internal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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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place: (특히 미리 준비되거나 계획된 일이) 개최되다. 일어나다. 열리다.
speculation: 심사숙고, 결론, 고찰, 생각, 견해
The board (of): 이사회
the trade body: 무역기관, 교역기관
unanimously: 만장일치로
press ahead with: ~을 강행하다, 밀고 나가다, 서둘러 나아가다, 밀어 붙이다. 추진하다.
밀라노의 '살로네 델 모빌' 주최측은 가구박람회를 취소하거나 소규모의 행사장으로 옮길지에 대한 고찰을 끝내며, 오는 9월에 가구박람회를 개최될 것이라고 확정 지었다.
박람회는 도시 외곽의 Fiera Milano exhibition centre에서 예정대로 9월 5일에서 10일까지 예정대로 열린다.
Salone del Mobile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Federlegno Arredo 이사회는 어제 "건설적인 내부 논의"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강행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Internationally renowned curator" to be appointed
The fair "will be entrusted and coordinated by an internationally renowned curator" and will feature an "unprecedented digital platform," organizers said.
Federlegno Arredo president Claudio Feltrin said the decision to go ahead with Salone del Mobile was down to "a team effort that will allow us to organize a special edition, as unique as the period we are experiencing."
The decision follows a period of uncertainty about the viability of the fair, which saw former president Claudio Luti resign in frustration at the lack of support from exhibitors. "The common will of purpose [...] has failed," Luti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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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wned: 명성있는, 유명한, 저명한
entrusted: 맡기다. 위탁하다.
coordinated by: 마련되다, 조정되다, 벌이다, 구성되다.
unprecedented: 전례없는, 유례없는, 신기한, 새로운
was down to: ~의 책임이다. ~ 때문이다.
uncertainty: 반신반의, 불확실, 의심, 주저, 망설임
viability: 생존 가능성, 생활력, 가능성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큐레이터"가 진행할 예정.
주최측은 이번박람회는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큐레이터에게 맡겨져 진행될 것" 그리고, "전례없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Federlengno Arredo의 사장 Claudio Feltrin은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강행하게 된 결정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유니크한 시기만큼 특별한 에디션을 기획할수 있도록 한 팀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 결정은 박람회의 가능성에 대하여 시기적으로도 불확실했기 때문인데, 전 사장인 Claudio Luti는 전시업체들의 지원이 부족하여 좌절하며 사임하였고, "Salone del Mobile의 목표의 모두의 의지 [...] 는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Government reassurances
Luti had successfully lobbied the Italian government to provide reassurances that Covid-19 restrictions would be lifted in time to allow the event to take place.
But despite this, rumors circulated that key Italian brands had canceled their booths amid concerns over low visitor numbers due to the pandemic.
In response, Milan mayor Beppe Sala urged exhibitors to rally behind the fair and announced that Italian president Sergio Mattarella had agreed to attend its opening.
Sala warned that, if the event was canceled, rival European cities would try to take Milan's place as home to the world's biggest and most important design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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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surances: 안심시키기, 안심시키는 말, 행동
be lifted: 해제되다. 풀리다. 철회되다.
despite: ~임에도 불구하고,
amid: ~의 복판에, ~에 둘러쌓여
In response: 이에, 이에 대응하여, 응하여,
urge: 충고하다, 설득하려 하다, 강력히 권고하다, 촉구하다,
rally: 집회, 랠리, 집합
정부와의 협조.
Luti는 이탈리아 정부와 행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이 박람회가 열리는 시기에 Covid-19 제재를 해제시키기로 성공적인 로비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탈리아 브랜드들이 팬데믹으로 인하여 방문자가 많지 않을거라 걱정에 휩싸여 부스를 철회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밀라노의 시장 Beppe Sala는 전시회의 참가자들에게 모일 것을 촉구하여 이탈리아 대통령 Sergido Mattarella가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 Sala는 만약 이 행사가 취소된다면, 다른 라이벌 유럽 도시들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디자인 박람회의 본거지였던 밀라노의 자리를 뺏기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Canceling would be "madness"
This led to calls for a smaller fair, with architect Stefano Boeri offering the Triennale di Milano museum as a potential venue.
Ahead of yesterday's announcement Boeri, who is president of the Triennale di Milano, told Dezeen it would be "madness" to cancel the fair altogether.
"It would cause relevant damages to the Salone del Mobile and Fuorisalone supply chains, to the international image of the city, and to the whole world of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he said.
Fuorisalone events to go-ahead
Earlier this month, organizers of Fuorisalone events that take place in Milan alongside the fair announced that they would go ahead with their shows even if Salone del Mobile was canceled.
This year's fair will mark the 60th anniversary of the Salone del Mobile but will be its 59th edition since last year's fair was canceled due to coronavirus.
취소는 "미친 짓"
건축가 Stefano Boeri는 Triennale di Milano museum을 후보지로 제안하며 작은규모의 박람회를 요구하였다.
Triennale di Milano의 대표인 Boeri는 어제 발표를 앞두고 박람회를 취소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Dezeen에게 말했다.
"Salone del Mobile과 Fuorisalone를 생산하는 것과 밀라노의 국제적인 이미지, 그리고 전세계의 중소기업에게 큰 피해를 줄것이다" 라고 말했다.
Fuorisalone 이벤트는 계속 진행
이달 초에, Fuorisalone 주최측은 Salone del Mobile이 취소되더라도, 밀라노 근처에서 열리기로 한 Fuorisalone 행사를 진행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박람회는 Salone del Mobile의 창립 60주년이지만,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박람회가 취소된 이후 59회째 행사가 된다.